‘스팀 토스터’ 발뮤다 더 토스터, 국내에서 돌풍예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4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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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영감을 받은 5cc의 스팀혁명

발뮤다(BALMUDA)에서 우리나라에 새롭게 출시한 발뮤다 더 토스터(BALMUDA The Toaster)가 출발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온라인 블로그와 카페쇼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이 4일 현재 1700대를 넘겼으며, 특히 일주일간 진행한 온라인 블로그 판매에서는 준비된 물량 1500대가 모두 팔리는 등 믿기 힘든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발뮤다 더 토스터는 이미지만 공개됐고 아직 판매할 제품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상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사전예약이 몰린 것은 기존 토스트기에서 볼 수 없었던 스팀 기술과 토스트에 최적화된 온도 제어 기술이 갓 구운 빵 맛을 재현한다는 기대감 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발뮤다 관계자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토스트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베이커리에서 갓 구운 듯 한 빵처럼 재현하기는 역부족이다”면서 “하지만 발뮤다 더 토스터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해 신선한 빵 맛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발뮤다를 수입·판매하는 한국리모텍은 본사(서울 용산)에 발뮤다 더 토스터를 직접 보고 시식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선 토스터는 물론 우리나라에 들여온 발뮤다 전 라인업(에어엔진, 레인, 그린팬S, 그린팬서큐)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02-3271-7060 www.balmuda.com)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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