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A오토쇼]가볍고 넓어진 캐딜락 ‘XT5’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24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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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A오토쇼에서 캐딜락은 럭셔리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XT5’를 최초로 공개했다.

XT5는 SRX의 후속 모델로 전장 4815mm, 전폭 1903mm, 전고 1675mm에 축거 2857mm의 크기다. 기존 SRX보다 126kg 가벼워졌으며, 실내는 8cm가량 넓어졌다.

디자인은 에스컬레이드와 CT6의 격자식 라디에이터 그릴, LED램프 등을 계승했다. 후면을 깊게 감싸는 테일램프와 역동적인 숄더라인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7.26kg.m을 발휘한다. 캐딜락 최초로 전자정밀변속시스템(Electronic Precision Shift)을 채택했으며,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신차는 내년 봄부터 북미와 중국 등에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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