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車 업계도 청년고용 적극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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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코엑스서 채용박람회… 2015년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발할 듯

국내 수입차 업계가 올해 하반기(7∼12월)에 적극적인 채용에 나선다. 수입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청년 고용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수입차 업체와 공식 딜러 등 36개사(48개 부스)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5 수입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수입차 채용 박람회는 지난해와 달리 영업과 애프터서비스(AS) 직군뿐만 아니라 기획 및 마케팅 등 일반 사무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인력을 채용한다.

올해 수입사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한국토요타 등이 참가한다. BMW와 미니, 볼보 브랜드 공식 딜러 연합 등도 참여해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전체 채용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연간 채용 규모로는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수입차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면접 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aidacareerfair.co.kr)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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