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여행의 꽃 스위스, 유럽의 진짜 가을을 만나다

  • 동아일보

온누리여행사

루체른
스위스의 가을은 그야말로 순수다. 다른 형용사는 필요 없다.

가을빛에 물들어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순수이며, 온화한 날씨 또한 스위스의 순수이다. 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스위스는 북쪽으로는 독일과 동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남쪽으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접해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중 하나다.

가을은 스위스 각지가 온통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계절이며, 스위스의 미각의 계절이기도 하다. 스위스의 가을은 와인축제로 시작된다. 작은 마을의 축제에서부터 큰 이벤트까지 스위스 각지의 포토 산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스위스와인 축제에서는 여름에 만든 새 치즈와 함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그중에서도 뉴샤텔과 루가노는 꽃으로 장식된 수레 퍼레이드가 도시를 도는 와인 페스티벌로 유명하다. 9∼11월은 사냥철이므로 자비에(사냥한 고기) 요리도 각지에서 맛 볼 수 있다.

스위스는 많은 한국인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취리히, 제네바, 바젤, 로잔, 루체른, 인터라켄 등 주요 관광도시를 이루고 있으며 각 도시마다 특색 있는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루체른=1333년 로이스 강에 놓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목조다리인 카펠교. 프랑스 혁명 당시 전사한 스위스 용병의 충성을 기리는 빈사의 사자상이 유명하다.

△취리히=취리히를 대표하는 번화가인 반호프 거리, 옛 취리히의 부두를 그대로 보존해 놓은 쉬프레 거리, 취리히 구시가지의 언덕 위에 있는 작은 공원인 린덴호프 등이 특색있는 지역.

인터라켄


△인터라켄=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융프라우는 새하얀 만년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특히 톱니바퀴로 된 산악열차를 탑승하여 유럽의 아름다운 가을서부터 꼭대기로 올라가면서 겨울로 변하는 절경이 여행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 준다.

온누리투어는 스위스가 포함된 유럽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핵심지역을 완벽하게 여행하는 ‘서유럽 3국 9일’ 179만 원부터다. △전 일정 1급 호텔을 이용하는 ‘서유럽 특급 4국 10일’은 231만 원부터.

한편 온누리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여행상품 인증을 받았다.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도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상품인증 제도다. 또 온누리투어는 ‘2014한국소비자만족지수’ 해외여행부문의 1위 수상과 ‘2015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 여행(해외여행)부문에 이어 올해에만 3번째 브랜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예약문의 유럽팀 02-568-6611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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