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ES 오는 9월 1일 예고 “합리적 가격 경쟁력 펼칠 것”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17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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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중형세단 ‘2016 올 뉴 ES(2016 All New ES)’의 국내 출시가 오는 9월 1일로 확정됐다.

17일 렉서스를 국내 수입·판매하는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ES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의 총 2종으로 선을 보인다.

2001년부터 국내에 판매된 렉서스 ES시리즈는 수입차 시장 초기 ‘원조 베스트셀링 카’ 로 평가 받는 명실상부한 렉서스의 주력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2년 6세대 ES의 출시 시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ES300h는 독일 디젤모델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수입차 월별 베스트셀링 톱10을 유지, 국내에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형 ES는 더욱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 디자인과 의전차량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급감을 더한 실내 인테리어 등 차량전반에 걸친 큰 폭의 변신이 특징이다.

렉서스 관계자에 따르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더욱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진정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지막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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