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상업용지 낙찰가격이 크게 치솟는 등 인기가 높은 가운데 투자자들 역시 세종시에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 25일(목)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1-2생활권과 2-1생활권의 상업업무용지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12개 필지 모두 유찰없이 낙찰이 됐으며 최고 낙찰률은 349%, 3.3㎡당 최고 낙찰가액은 약 4천 2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3생활권에 공급된 10개 필지중 최고 251%의 낙찰률과 3.3㎡당 약 2천 7백만원의 최고 낙찰가를 보인 것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14년 6월 최고 낙찰가인 3천1백만원은 물론 2013년의 최고 낙찰가인 3.3㎡당 3천9백여만원보다 높은 수치다. 2012년의 1천6백여만원과 비교하면 약 3배가까이 차이가 벌어지는 등 세종시의 상업용지 가격은 점차 치솟고 있다.
▶ 세종시 최근 3개년도 상업용지 낙찰가 변동추이 (3.3㎡당 기준)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상업용지의 비율이 낮아 희소성이 높은데다 정부청사 등 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하며 세종시의 상업시설 수요가 높아지는 등 크게 높아진 인기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렇게 땅값이 치솟자 향후 공급될 상가의 분양가격 또한 큰 폭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1천만원대 후반에 낙찰을 받고 정부세종청사 바로 인근에서 분양 중인 세종파이낸스센터로 옮겨지고 있다.
세종시 내 최대규모 상업업무시설 세종파이낸스센터, 프라임급 스트리트 쇼핑시설 선보여 세종파이낸스센터는 현재 세종시에서 개발되고 있는 상업업무시설 가운데 가장 큰 상업업무시설이다. 정부세종청사 전면에 위치한 이 센터는 성공적인 상가투자를 위한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산업자원통상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세종시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를 자랑하고, 지하1층~지상2층에 위치한 최고급 상업시설과 최고급 시설에 “특화서비스”를 내세운 오피스가 지상3층~지상6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지하1층~지상2층 상업시설과 지상 3층~6층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패션, F&B,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고급 브랜드를 갖춘 프라임급 스트리트형 쇼핑단지로 조성된다.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곳은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인프라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면, 세종시 최초로 VIP 엔터테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VIP의전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적 서비스를 갖춰,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도입되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호텔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몇몇 고급아파트단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일부 고급 오피스 빌딩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특화 서비스다. 이는 업무효율과 향후 건물의 자산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시 터미널 옆 대평동 484-12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파이낸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