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구자열 회장 “그룹 미래가 달린 곳”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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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HVDC센터 임직원 격려… 신성장동력 상용화 직접 챙겨

구자열 LS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29일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LS산전 초고압직류송전(HVDC) 스마트센터에서 HVDC 변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LS그룹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29일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LS산전 초고압직류송전(HVDC) 스마트센터에서 HVDC 변환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LS그룹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성장동력을 직접 챙기기 위해 제주도에서 현장경영을 펼쳤다.

31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29, 30일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LS전선 초전도센터와 LS산전 초고압직류송전(HVDC) 스마트센터를 찾아 신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이광우 ㈜LS 부회장과 LS전선 및 LS산전 기술영업 담당임원들이 동행했다.

LS그룹은 2009년부터 그룹 회장의 현장경영을 통해 그룹 차세대 성장동력에 힘을 실어주는 ‘회장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 회장의 이번 방문도 그 일환이다.

구 회장은 현지에서 만난 임직원들에게 “제주도는 LS그룹이 신사업으로 추구하는 에너지 효율 기술이 총집결되어 있다”며 “차세대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곳인 만큼 이곳에서의 사업성과가 LS그룹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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