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마트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 클래스’ 참가자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13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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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중 상황별 대처 능력과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체험 이벤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레이디 스킬업(Hyundai Driving Class-Lady Skill U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 문화를 형성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여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올 해 ‘레이디 스킬업’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며 실생활에 보다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이벤트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마트 진·출입 및 주행, 마트 주차 교육, 사고 발생 시 대처 교육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여성 운전자들의 관심이 많은 뷰티 클래스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올 해 총 3차수에 걸쳐 서울, 대전, 부산 등지에서 총 180여명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첫 이벤트는 2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60여명의 여성 운전자들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운전자들은 오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당첨자 안내는 현대차 홈페이지 참조)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체험 이벤트는 여성 운전자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마트 주차장에서의 운전 노하우를 전문 드라이버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자동차 선도 브랜드로서 주차에 익숙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부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드라이빙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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