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전통시장 식품 위생 관리 컨설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19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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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함께 4월 21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 오색 시장에서 위생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초 오산 오색 시장과 식품 위생 및 안전 관리, 진열 개선 등 전통시장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품질 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다.

‘품질 상생 업무 협약’은 전통시장에 대한 대형마트의 지원 활동이 기존 판로 지원 수준에 그쳤던 것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위생 환경 개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의 수석 품질 관리 감독관 3명과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소속 연구원 4명이 오색 시장 내 채소, 과일, 건어물 등 13개 업태의 각 2개 업소(총 26개 업소)를 방문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등 주요 법규에 대한 준수 상황 및 위생상태 모니터링, 축산물 한우판별·수산물 원산지 검사 등 샘플 채취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 위생 교육’에서는 맞춤 교안을 통해 업태별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공유한다. 대형마트의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하절기 기간 동안 선도 민감 상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 상품 등의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판매 기한 단축 및 당일 완판이 주요 원칙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4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상품 검사와 매장 점검을 강화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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