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코리아나 주가 요동, 사측 “사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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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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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중국 소비 관련 수혜주로 부각한 한국화장품과 코리아나의 주가가 요동쳤다.

2일 오전 9시 장 개막과 함께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14.73%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리아나 역시 전날보다 14.97% 오른 8220원의 가격을 형성했다.

하지만 장 종료 40여분을 앞둔 2시 20분쯤부터 한국화장품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14.73% 내린 1만2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리아나도 같은 시기 급락하며 전날보다 14.97% 내린 60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상한가였던 종목이 하한가를 찍으며 이날 하루 만에 30% 가까이 주가에 변동이 생겼다.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뿐만 아니라 에이블씨엔씨, 옴니시스템 등도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다 한국화장품처럼 오후 2시에 들면서 급락했다.

한편 한국화장품과 코리아나는 한국거래소의 최근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 1개월 이내에 공시한 사항 이외에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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