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클래식 런닝화 ‘벤틸레이터 애슬레틱’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1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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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이 90년대 자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클래식 라인의 러닝화 벤틸레이터에 밝은 컬러로 화사함을 더한 ‘벤틸레이터 애슬레틱’을 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리복 클래식 고유의 헤리티지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구현한 감각적인 배색이 특징이다. 제품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그레이, 블랙 컬러 등 모노톤을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되 레드와 블루 색상 등을 포인트로 활용해 산뜻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벤틸레이터 애슬레틱은 아웃솔에서 미드솔로 연결되는 옆면에 통풍구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갑피 부분에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더불어 아웃솔에 리복의 대표적인 쿠셔닝 기술인 헥사라이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리복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벤틸레이터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NEMO)에서 벤틸레이터 런칭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THE TIME IS NOW. 지금이 바로 우리의 시간이다.’라는 콘셉트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로 벤틸레이터를 제시하며 패션과 힙합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런칭 파티에 탑 모델 수주(SOOJOO)가 보여주는 환상적인 런웨이와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그레이(GRAY), 로코(LOCO)가 펼치는 힙합 공연까지 리복 클래식을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리복 관계자는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더욱 다양한 벤틸레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파티를 통해 벤틸레이터만의 자유와 개성을 표현하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힙합과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벤틸레이터 애슬레틱은 4가지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며 전 제품은 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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