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84㎡A형에 4베이 4룸 설계… 채광·통풍 뛰어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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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한양은 4월 중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서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2∼84m² 974채 규모로 증포3지구 3블록과 5블록에 각각 354채, 620채로 나누어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72m²A 448채 △84m²A 94채 △84m²B 290채 △84m²C 76채 △84m²D 66채다. 특히 84m²A의 경우 4베이 4룸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좋고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이 들어서는 이천시는 최근 4년간 208개 기업을 유치했고 하이닉스 공장도 증설될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도시다. ‘2020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경제도시, 명품 교육도시인 ‘35만 계획도시’를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

또 이천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고, 전세가율이 약 72%에 달해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증포3지구는 앞으로 주택 2300여 채가 들어서 이천의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있고 이마트,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등 공원도 5곳 들어설 예정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42년 건설 역사를 자랑하는 ㈜한양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를 비롯해 전국에 17만여 채의 주택 공급실적을 자랑하는 내실 있는 기업(시공능력 23위)이다. 예술의 전당,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등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물을 시공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양이 시공하는 ‘한양수자인’은 친환경 주거공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세종시,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4년 한경주거문화대상(환경친화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분양 사전홍보관은 이천시 증포동 367번지 2층에 있다. 1899-6316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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