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창립 48주년… “2020년 영업익 1조 도약”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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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20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2020년에는 매출액 4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의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 사장은 트레이딩과 인프라, 자원개발, 신수종 등 4대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선정된 석유가스와 광물, 식량, 민자발전사업(IPP), 자동차부품, 에너지강재 등 6대 전략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등 해외사업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4078억 원, 영업이익 3761억 원을 거둬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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