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포르쉐, 고성능 스포츠카 카이맨 GT4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6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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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15 제네바모터쇼에 신형 카이맨 GT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카이맨 GT4는 포르쉐 미드십 쿠페 GT 라인업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카다.

이 차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프런트 스포일러를 낮추고 공기 흡입구를 추가했다. 여기에 리어윙을 장착해 다운포스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차체는 기존보다 30㎜ 낮아졌고,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을 추가해 모터스포츠에 최적화됐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스 루프에서 7분40초의 주행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차는 911 카레라 S와 같은 V6 3.8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85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4초에 도달하고. 안전최고속도는 295㎞/h이다.

제네바=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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