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제주 면세점 특허 확보땐 서귀포 부영호텔 지하에 7월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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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27일 제주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관세청에 신청해놓은 서귀포 시내 면세점 특허를 따면 서귀포에 면세점을 열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3월 서귀포에 지하 2층, 지상 8층 전체면적 4만2000여 m²의 부영호텔을 열 예정이다. 부영은 롯데, 신세계 등을 제치고 시내 면세점 특허를 얻을 경우 부영호텔 지하 1, 2층에 면세점을 열 계획이다. 부영 측은 7월경 면세점 사업을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면세점 직원의 약 95%는 지역 주민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호텔과 면세점 운영을 통해 부영그룹이 제주도와 서귀포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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