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걸리기 쉬운 3대 질환, 올바른 예방법은?

  • 입력 2015년 1월 22일 10시 31분


2000년대 들어 생활 환경 및 식습관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특히 어린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각종 질환의 발병이 늘고 있다.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하고 한창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특정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다.

이에 따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최소한의 의학 상식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들을 미리 예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질병을 이겨낼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노출되기 쉬운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여름보다는 겨울에 발생 빈도가 높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 개인 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잘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강해 낮은 기온에서도 잘 살아남아 멸균이 쉽지 않다.

대개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잘 발병하며 성인보다 증상이 심할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식중독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손을 자주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며, 완전히 익힌 식품만 섭취하고 조리기구와 식기는 세척 후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전문 살균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차아 염소산을 희석시킨 살균수는 살균력이 락스의 수십 배에 이르지만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다.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세균, 곰팡이류에 대해 강력한 살균력을 자랑하는데, 간단히 뿌리는 것만으로도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 콜록콜록 ‘호흡기 질환’
최근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 민감군에 포함되는 어린이들은 호흡기가 약해 미세먼지로 인해 만성폐쇄성폐질환, 급만성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시설들은 실내 공기 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한 급성 호흡기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

성인보다 미세먼지 흡수율이 높고 유해물질 배출량이 적은 어린이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면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는 환기에 신경만 써줘도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평생 눈 건강에 관여하는 ‘어린이 근시’

잘못된 습관을 지닌 채로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거나,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어린이 근시 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근시로 인한 시력저하는 학업 능력과 인지기능 및 시각운동기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고도근시로 진행될 경우에는 각종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제대로 된 시력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거리 작업 후에는 반드시 눈에 휴식을 줘야 하며 컴퓨터나 책을 읽을 때에는 최소 3~40c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근시가 이미 진행되었다면, 근시 진행을 완화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안경이 좋다. 에실로코리아의 ‘마이오피락스 플러스’는 오랜 연구와 임상 실험을 거쳐 최대 40% 근시 진행 완화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아시아 어린이의 안구, 안면 구조 특징과 인체 공학적 요소까지 반영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에 적응이 쉽고, 특허 받은 에실로만의 기술로 고해상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마이오피락스 플러스를 생산하는 에실로는 1849년 설립, 전 세계 안경렌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제품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높은 품질로 광학렌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앞서가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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