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온 영어학원, “영어에 대한 자신감 심어주는 게 가장 큰 목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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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

다양한 종류의 언어능력이 빛을 발하는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영어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영어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미 엄청나기 때문이다.

한편 효율적이고 질 높은 영어교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갈망에 따라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정성’을 중시하는 학원이 등장하여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울 내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교육수요자인 목동 학부모들이 대기해서라도 아이들을 보내려고 하는 페리온 영어학원이 바로 그곳이다.

페리온 영어학원(www.perion.co.kr)의 권민경 원장(사진)은 페리온의 궁극적인 경쟁력은 ‘체계적으로 잘 가르치고 정성스럽게 잘 관리하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당연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이미 국내 최대 규모 학원에서 토플 유명강사로서 입소문을 탄 바 있는 권 원장은 이러한 교육철학을 대형 학원에서는 보여주기 힘들다는 점이 자신이 페리온 영어학원을 론칭한 이유라고 이야기했다.

권 원장은 이러한 교육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페리온 영어학원의 세부적 방침으로 분야별 최고 스펙의 전문 선생님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 타 학원보다 세 배 가까이 많은 검사 및 관리 선생님을 통한 꼼꼼한 관리, 밤낮 없는 회의를 통해 학생 관리의 허점을 찾고 끊임없이 보완하는 시스템 등을 들었다.

페리온 영어학원의 목표는 단순히 영어 성적을 올리는 것만은 아니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에게는 인생의 무기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길러주고 못하는 학생에게는 영어에 대한 열등감을 털어내고 일어설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권 원장은 “1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가장 보람찼던 때는 영어를 싫어하던 학생들이 영어목표를 성취한 후 감사의 인사를 남길 때”라고 이야기하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교육이며 이를 나의 평생 직업으로 삼게 된 것에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교육에 대한 사그라지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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