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래혁신 대상]즐겁고 편안한 병원, 메디테인먼트 개념 도입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동아닷컴 입력 2014-11-05 04:10수정 2014-11-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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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에 편안함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메디테인먼트(Meditainment)‘. 지난 2월 인천시 서구 심곡로에 개원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개념이다. 국제성모병원은 1,000병상 규모에 35개 진료과를 갖춘 초대형 대학병원으로, 전이.재발암센터와 장수의학센터 등 국내 병원에서 찾기 힘든 특수 전문센터를 열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가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병원을 드나들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의료문화시설을 설치해 친지역사회 병원을 구현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시설을 공개하는 국제적 개념의 의료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심이 오는 10월 오픈을 앞둔 ‘메디컬테마파크 몰(MTP Mall)' 이다. MTP몰은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비롯한 내국인뿐만 아니라 해외환자 및 관광객을 유치해 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을 내다본 첨단시스템이다.

4,300여 평(14,363㎡)의 대지 위에 지하 6층, 지상 11층, 연건평 31,600여 평(104.656㎡)의 규모로 지어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규모만큼 진료시스템도 세계적 수준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미래를 겨냥한 3가지 특성화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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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째는 산업화를 포함한 연구 센터의 적극적 육성이다.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적용 △첨단의료기술 및 의료기기의 개발 △신약개발과 환자맞춤형 치료제개발 등을 통해 의료산업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두번째는 전이.재발암 병원의 본격적인 활성화 전략이다. 재발되거나 전이된 암에 대해 표준항암치료와 정밀 방사선수술, 보완대체의학과 한의학적 치료까지 병행하는 전인적 통합진료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번째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장수의학센터의 개설이다. 초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이 센터는 노화에 대한 포괄적 관리와 진료를 담당하면서 대사증후군 예방, 내분비 기능 강화, 퇴행성 질환의 관리, 뇌기능의 개선, 그리고 각종 항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10월에 문을 연 ‘메디컬 테마 파크(MTP)몰’은 국제성모병원과 병원에 부설된 고품격 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의 중간에 위치한다. 박문서 신부의 의료사업 노하우가 압축된 MTP몰은 힐링(Healing),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뷰티(Beauty)를 핵심 가치로 하며, 크게 4가지 색과 4가지 컨셉트로 구성해 각각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4가지 색과 컨셉트는 ▶블루=밸런스 파크 ▶그린=그린 스퀘어 ▶레드=락(樂)프리즘 ▶바이올렛=마리스 스퀘어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블루 존(Blue Zone)의 밸런스 파크는 아이들을 위한 신개념 건강 놀이터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시설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난 후 신체와 뇌, 정서 발달정도를 자동으로 진단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처방을 내준다. 지하 2층에 위치한 레드 존(Red Zone)의 락프리즘은 전 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를 바탕으로 건강과 뷰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린 존(Green Zone)의 그린 스퀘어는 자연이 준 특별한 선물을 품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과 치유의 마음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올렛 존(Violet Zone)인 ‘마리스 스퀘어’는 열린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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