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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다시 일터로
[ReStart 잡페어]한화그룹, 근로계약 달라도 복리후생 같은 시간제 일자리
동아일보
입력
2014-10-23 03:00
2014년 10월 23일 03시 00분
김창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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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기회 제공, 장시간 근로 개선 등을 위해 각 계열사에 맞는 시간선택제 직무를 발굴해서 채용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우선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이후에도 계열사별로 시간선택제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왔다. 현재 사무보조부문(㈜한화, 한화케미칼), 고객센터 상담원(한화생명), 재택상담(한화손해보험), 예약상담 및 조리(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식품판매(한화갤러리아) 등의 직무에 100여 명을 채용했다.
시간제 일자리에 채용된 직원들의 근무시간은 회사별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4시간에서 6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근무기간은 채용부터 무기 계약직으로 근로계약을 맺었다.
퇴직금, 경조휴가, 자녀 학자금 지급, 어린이집 이용, 전국 13곳 한화리조트 이용 등 복리후생도 정규직과 차이를 두지 않고 적용하고 있다.
근무성적이 우수하고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전일제로 전환도 가능하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별로 추가적 인력 소요에 따라 시간제 일자리 인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3월부터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가장 먼저 비정규직 직원 1900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 바 있다.
정규직으로 전환한 비정규직 직원들은 고용 안정뿐만 아니라 기존의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과 승진 기회를 보장받게 됐다.
한화그룹은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는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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