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실적 부진에도 뉴욕증시 상승 마감, 애플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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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1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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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상승 마감(출처=동아일보DB)
뉴욕 증시 상승 마감(출처=동아일보DB)
‘뉴욕증시 상승 마감’

지난 20일 (현지시각) 뉴욕증시가 애플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6p(0.12%) 상승한 16399.6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지수는 17.25p(0.91%) 오른 1904.01, 나스닥 종합지수는 57.64p(1.35%)오른 4316.0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IBM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못 미치자 부진한 모습으로 출발했다. IBM은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순이익 18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2센트”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전체 순익 40억 4000만 달러, 주당 순익 3.68달러와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매출면에서도 22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233억 달러보다 줄었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장 마감 이후 발표될 애플의 실적에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막판 상승 추세로 전환, 상승 마감했다. 애플의 주가도 2.1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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