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폴 포그바,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6일 11시 34분


코멘트
현대자동차가 15일(현지 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된 프랑스 대표팀 폴 포그바(21) 선수에게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Hyundai Young Player Award)’를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014 파리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포르토 베르사이유 박람회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 내 현대차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폴 포그바 선수를 비롯해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 현대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FIFA가 선정하고 현대차가 후원하는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선수를 대상으로 FIFA 기술연구그룹(TSG)이 ▲기술 ▲플레이 스타일 ▲창의성 ▲대중성 ▲페어플레이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소속 폴 포그바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력 공격수로 활약하며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멤피스 데파이, 프랑스 대표팀의 라파엘 바란을 제치고 대회 직후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된다고 판단해 지난 2010년부터 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후원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며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