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한양대, 학계가 인정한 인재산실… 2014년 10개 학술상 휩쓸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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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스마트관광 창조인력양성사업단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스마트관광 창조인력양성사업단(단장 정철)이 올해 각종 공모전과 학술대회에서 성과를 쏟아내며 관광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마트관광 사업단은 지난해 ‘BK21+ 특화전문 인재양성 사업’의 유일한 관광분야 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BK21+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들은 9월 현재 10개 공모전, 학술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올 초에는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제 75차 한국관광학회 전북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6월 열린 제2회 관광 빅 데이터 분석대회’ 분석부문 특별상과 기획부문 주제 창의상을, 제47차 춘계 한국호텔외식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일반연구 논문부문 최우수상(정철 교수)을 받았다. 7월 제76차 하계 한국관광학과 학술대회에서는 대학원생 논문대회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휩쓸었다. 지난달에는 ‘제 2회 부산 파이낸셜뉴스 텀페이퍼(Term-paper) 현상공모전’에서 한양대 대학원팀이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달 초에는 사업단 참여교수인 관광학부 김남조 교수가 국제콘퍼런스에서 최우수논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학술지 66종에 포함되는 ‘관광학연구’의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사업단을 이끄는 정 교수는 관광연구논총 최다 인용 연구자상, 한양대 신진연구자상 등 상반기에만 4개의 학술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양대 관광연구소 발간 관광연구논총(편집위원장 관광학부 이훈 교수)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된 대학연구소 발간 논문집 인용지수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양대 관광학부 스마트관광 창조인력양성사업단은 스마트관광에 특화된 석·박사급의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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