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부동산 법률 전문 ‘부띠끄 로펌’ 개발자문·경매까지 토털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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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자연수

최재원 대표 변호사
최재원 대표 변호사
“작은 규모를 유지하며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부띠크 로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부동산 분야에서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법무법인 자연수 최재원 대표 변호사는 “부동산 관련 소송 및 자문 등 대형 로펌과는 업무영역이 완전히 차별화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 전문변호사, 경매 전문변호사, 부동산 금융, 개발자문 변호사 등 8명을 포함해 총 20여 명의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법무법인 자연수는 로펌업계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전문 ‘부띠크 로펌’이다. 기업 인수·합병(M&A), 금융 등 이른바 수익성이 높은 분야 위주로 주력하는 대형 로펌과 달리 ‘알짜배기’ 틈새시장인 부동산 분야에서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수는 2002년 8월 부동산 분쟁만을 전문으로 하는 홈페이지(www.reum.co.kr)를 개설한 이래 12년간 한결같이 부동산과 관련된 크고 작은 분쟁들을 처리해 왔다. 지금까지 온라인 상담 5000여 건, 방문 상담 3000여 회, 소송 수행/자문 1500여 건 등 수많은 소송·자문을 수행하며 건설부동산 관련 사이트 중 최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5, 6년 전부터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동산 금융, 개발자문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며 작지만 알찬 법무법인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 7월에는 경매 관련 법률사이트 ‘www.jysauction.com’을 오픈하며 부동산 전문 로펌다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금융사 부장 출신 인재와 경매 컨설턴트 등 유능한 전문가를 새로 영입해 부동산 경매에서 명도소송, 권리분석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변호사들과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로 이뤄진 최강의 맨 파워는 자연수만의 강점이다. 최재원 대표변호사는 법률잡지인 ‘고시계’에 2008년 한국을 대표하는 부동산분야 전문변호사로 선정된 스페셜리스트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한 후 서울중앙 지방법원 민사·부동산 분야 조정위원, KBS ‘소비자고발’ 자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

법무법인 자연수는 최근 당산동 태영 데시앙 루브 오피스텔 개발사업과 구로구 오류동 포스코 아이씨티 도시형생활주택 PF법률자문을 비롯해 중구 초동 파르나스 호텔 마스터리스, 부산 센텀 비즈니스호텔 및 레지던스, 구리시 서원군 종중회관 및 주상복합건물 등을 수행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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