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피할 수 없는 생활 속 유해물질… 자연해독제 클로렐라로 내 몸을 깨끗하게

클로렐라로 채소·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및 미네랄, 단백질, 섬유소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생활 속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샴푸, 주방세제, 침구 의류, 벽지 등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는 생활용품들 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문제를 안 이상 ‘몸 속 독소를 방치할 것인가, 아니면 해결할 것인가’는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렇다면 자연해독제 ‘클로렐라’를 통해 내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볼 것을 권한다. 충분한 휴식과 운동이 더해진다면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생활 속 유해물질 배출 효과(디톡스)

샴푸 등 세제류

유해 물질은 몸 속에 쌓여 여러 질병과 질환을 야기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물질로 꼽히는 납, 수은, 카드뮴, 다이옥신 등은 클로렐라 섭취로 배출해 낼 수 있다. 클로렐라에 함유된 클로로필 등의 물질이 세균이나 오염물질에 자석처럼 달라 붙어, 흡수를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05년 세계적인 학술지 케모스피어(Chemosphere)에 게재된 5주간의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클로렐라 섭취군이 섭취하지 않은 군에 비해 변으로 배설된 다이옥신의 양이 높았으며, 간의 다이옥신 축적량도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클로렐라가 소화관에서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해낸다는 결과를 나타낸다.

피부건강에 도움, 언제나 청춘

접착제 등 문구류

아사이베리나 블루베리 등이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항산화’란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의 증가를 막아주는 기능을 말한다. 하지만 클로렐라는 이 식품들보다 무려 2배 이상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가장 강력한 항산화 식품으로 꼽힌다. 따라서 클로렐라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체내 항산화 비타민과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켜 피부 주름을 감소시키고, 탄력이 증가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심정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인 클로렐라의 섭취부터 시도해 보자.

완벽한 영양성분, 면역력 증진

고무-플라스틱 완구류

클로렐라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이고 단백질, 지방산까지 거의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를 만들어내는 베타카로틴은 당근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함유량은 60% 이상으로 콩의 2배에 달한다. 포화지방산, 단순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지방산도 30여 가지 이상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해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이러한 면역증진 효과로 인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기도 했다.

미세먼지 및 황사

　　

▼ 엽록소의 왕 ‘클로렐라’ ▼

엽록소의 왕 ‘클로렐라’ 클로렐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엽록소를 함유한 해양 식물이다. 엽록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시금치보다 15배 이상, 타 조류에 비해서도 2∼3배 많은 엽록소를 함유했다.

클로렐라에 있는 엽록소는 체내 다이옥신, 중금속, 활성산소와 같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언맨2’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팔라듐을 가슴에 심고 있기 때문에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녹색음료를 마신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클로렐라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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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