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5000원→100원 액면분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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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은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액면가 5000원인 이 회사 주식을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의했다.

1주당 액면금액이 50분의 1로 줄어들면서 제일모직이 발행할 주식 총수는 3000만 주에서 5억 주로 늘어난다. 발행할 우선주도 200만 주에서 5000만 주가 된다. 이날 결정으로 제일모직 공모가가 50분의 1로 낮아져 공모와 유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모직은 내년 1분기(1∼3월)까지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제일모직#임시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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