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품도 있었네!]삼성카드,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35%까지 할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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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

삼성카드,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35%까지 할인

삼성카드는 8월 31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전국 주요 워터파크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입장권 가격을 할인해주는 ‘전국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이용자가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하면 본인 입장권에 한해 가격의 30%를 깎아준다. 오션월드를 이용하면 본인과 동반자 3명까지 성수기에는 20%, 비성수기에는 30%의 할인 혜택을 준다. 이 외에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35%, 아산 스파비스는 본인 및 동반자 1명에 대해 최대 30%의 입장권 가격을 할인해준다.

다양한 여름 이벤트도 펼쳐진다. 삼성카드는 다음 달 17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진행되는 ‘2014 캐리비안베이 서머 나이트 위드 클럽옥타곤’의 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구준엽, 이하늘 등 유명 DJ가 참여한다. 요일별로 파티 테마가 달라지며 물총과 물대포를 이용한 물쇼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본인에 한해 1만5000원인 입장권을 7500원에 살 수 있다.

여름 휴가철에 극장, 식당을 이용할 때에도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GV 극장을 이용하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최대 9000원 한도로 영화티켓 가격을 할인받는다. 에버랜드와 통도환타지아는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이 무료다.

나들이를 위해 차량점검을 받으며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에쓰오일 주유소에서는 L당 4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항공권을 예매할 때 국내선은 5%, 국제선은 최대 7%까지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SK카드, 해외 이용 수수료 ‘제로’ 체크카드 첫선

하나SK카드가 하나은행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와 제휴해 미국 달러화로 결제할 경우 해외 이용 수수료가 없는 ‘하나SK 글로벌페이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해외 이용 수수료가 완전히 ‘제로(0)’인 카드는 이 카드가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비자, 마스터카드 등에 지급하는 국제 브랜드 이용 수수료 1.0∼1.5%에 국내 카드사가 환전 비용 등으로 부과하는 별도 수수료를 더해 고객들이 사용금액의 1.5∼2.0%를 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하나SK 글로벌페이 체크카드는 전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미국 달러로 거래하는 모든 해외가맹점(온라인포함)에서 해외 이용 수수료가 무료다. 다만 미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 결제하면 1.4%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해외 전용 카드다.

글로벌페이 체크카드를 쓰려면 ‘하나은행 글로벌페이 외화통장’에 미 달러를 미리 입금해둬야 한다. 환율이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환전해 이 통장에 달러로 예금하고 나중에 달러로 결제하면 환율 헤지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유학생이나 정기적으로 해외를 방문하는 고객, 해외 직구 고객 등 카드 해외 이용이 잦은 고객에게 매우 유리한 카드”라며 “환율 조건이 유리할 때 환전한 금액을 언제든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현금을 갖고 다닐 필요도 없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새 카드 판매 기념으로 9월 말까지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글로벌페이 외화통장에 입금하면 5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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