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더샵 포레스트, 평균 8.11대1 청약경쟁률 기록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2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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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인기 몰이
- 전용면접 114㎡형 수도권 최고 49.18대1 경쟁률 기록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남 더샵 포레스트’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일반분양 350가구(특별공급 50가구 제외) 모집에 2838명이 접수하며 평균 8.1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14㎡형은 1순위 수도권에서만 최고 49.1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는 전체 20개 주택형 중 18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마감했다.

청약마감의 가장 큰 요인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1800만~2000만 원 선이다.

올해 6월 입주한 강남지구 ‘래미안 강남 힐즈’가 3.3㎡당 2060만 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 후 수 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었고, 사업지 인근 강남구 일원동 일대 아파트 평균 실거래 시세가 3.3㎡당 2300만~2500만 원선을 보이고 있다.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조성되는 강남권의 택지지구라서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대모산 자락에 둘러 쌓여 쾌적하고, 삼성역 일대 강남 업무지구와 가깝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외곽순환도로 송파 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수서IC,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 등의 풍부한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고, 서울고, 휘문고, 숙명여고, 중동고, 경기여고 등 대치권역에 즐비한 강남 8학군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총 10개동 4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14㎡, 124㎡, 146㎡, 165㎡ 총 386가구를 비롯하여 207~244㎡ 펜트하우스 14가구로 구성된다.

강남 더샵 포레스트의 당첨자 발표는 7월24일(목)이며, 계약일은 7월29일(화)~7월31일(목)으로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근 인근에 마련됐다. (문의 1577-5245)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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