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상생경영대상]신세계 인터내셔날, ‘희망 프로젝트’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펼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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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은 지역사회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협력회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SI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SI 만들기’를 사회공헌테마로 정하고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유니세프, 기아대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까지 3년 동안 총 18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희망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SI 희망 프로젝트’는 희망 키움, 희망 채움, 희망 이음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맞춤형 사회공헌으로 진행된다.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희망 키움’과 ‘희망 채움’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희망을 간직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 6월 희망 키움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 아동을 위한 희망선물상자를 제작해 서울과 경기 여주 지역 아동센터 10곳에 기부했다. 희망선물상자는 연필, 노트, 선크림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제작됐으며,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희망노트와 함께 전달됐다.

‘희망 이음’은 유니세프와 함께 고객들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금액의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서울숲 환경정비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협력사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상생플러스론’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는 납품한 후 2일 이내에 우리은행에서 납품 대금의 80%까지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제도를 통해 납품 대금을 지급받기 전까지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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