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KT, 착한 IT 프로젝트로 꿈과 희망을 전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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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대상/CSR경영


KT(회장 황창규)는 쪽방촌 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끌어안는 ‘착한 IT’ 프로젝트로 CSR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황창규 회장
황창규 회장
KT는 지난달 서울시와 함께 용산구 동자동에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문화공간인 ‘희망나눔센터’를 마련해 쪽방촌 주민들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샤워실, 세탁실과 같은 주민편의시설을 비롯해 IPTV,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과 태블릿PC도 갖추고 있다. KT 직원들로 구성된 IT나눔 조직인 ‘KT IT서포터즈’는 시니어, 장애인, 도서지역 주민 등 다양한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지식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2007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9만2000여 회의 IT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IT서포터즈는 4월부터는 남대문 쪽방촌에서도 IT교육을 시작했다. IT서포터즈 외에도 KT는 통신 분야의 선도 기업답게 ICT 문화 확대와 경제적 기회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ICT 기반 양방향 멘토링플랫폼 ‘드림스쿨’이 대표적이다. ‘드림스쿨’은 KT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내재한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으로, 사회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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