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본격 출범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30일 10시 02분


메르세데스벤츠가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공식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벤츠 모바일키즈(이하 모바일키즈),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벤츠와 함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바일키즈’ 론칭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질서를 배울 수 있는 미니 카 레이스 트랙을 운영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교통안전약속캠페인‘도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스쿨존 안전 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을 약속하는 메시지 카드를 들고 손도장을 찍으며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약속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중탁(42) 씨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교통안전을 생각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자가운전자로서 아이들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책임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더클래스효성 배기영 사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벤츠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약속’을 통해 교육 기회와 도움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브랜드의 신뢰도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벤츠코리아와 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국내에 진출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해 자동차 판매 대수 또는 금융상품 이용 대수 한 대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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