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올 뉴 CTS 사전계약 “동급 최대 크기, 가격 경쟁력까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5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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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코리아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 신차 ‘올 뉴 캐딜락 CTS’의 본격 판매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 뉴 CTS는 지난 해 출시한 콤팩트 스포츠세단 ATS에 이어,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와 엔진 성능에 가격경쟁력까지 확보며 캐딜락을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완전히 새롭게 자리하는 야심작이다.

올 뉴 CTS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CTS 세단의 3세대 모델로 견고한 경량 차체가 발휘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 디자인 철학 ’아트 앤드 사이언스’의 최신 표현을 반영한 디자인, 차량 제어와 위험 예방을 위한 하이테크 안전 시스템 등 캐딜락이 정의하는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신차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20mm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낮아진 반면 무게는 130kg 이상 가벼워져 스타일과 성능 모두 대폭 개선됐다. 최고출력 276마력의 2.0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을 장착해, 보다 날렵해진 경량 및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에서 강렬하고 민첩한 운동 성능을 발휘한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부산국제모터쇼 공개 이후, 신차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사전계약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올 뉴 CTS는 경쟁 차종 대비 동급 최대 크기의 경량 차체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을 통해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캐딜락의 제품 경쟁력은 물론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올 뉴 캐딜락 CTS 국내 출시 모델은 ▲럭셔리(후륜구동) 5450만원, ▲프리미엄(후륜구동) 6250만원, ▲프리미엄 AWD(상시4륜구동) 6900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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