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 예선 성황리 막 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6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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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에릭 카모디, 여자부 마들렌 안데르손, 단체부 쇼군 크로스핏 팀 우승

리복이 후원하는 ‘2014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지역 예선전’이 지난 23~25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리복 크로스핏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 전 세계의 크로스피터들이 모여 각종 경기를 펼치는 피트니스 경연대회다. 2014 리복 크로스핏 대회의 두 번째 단계인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진행됐다.

2014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아랍에미리트, 홍콩, 이스라엘, 카타르, 필리핀, 싱가폴, 쿠웨이트, 브루나이 다루살람 등 10개국 선수 263명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으며,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태극 크로스피터들의 선전하는 모습을 통해 국내 크로스핏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예선전은 개인전 남자부 에릭 카모디(Eric Carmody), 여자부 마들렌 안데르손(Marlene Andersson), 단체전 쇼군 크로스핏(shogun CrossFit) 팀이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녀 1위와 단체 팀은 7월 25~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터브허브센터에서 열리는 ‘2014 리복 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리복 디렉터 채드 위트먼은 “리복은 크로스핏 대회를 4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폭발적인 관심 덕분에 이번 아시아 예선도 성공리에 마쳤다”며 “리복은 더 나은 자신을 위한 열정과 의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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