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바른 한국어’ 채널 오픈 위해 구글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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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3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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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한 세계적 플랫폼 확보
- 유튜브에서 만나는 무료 온라인 한국어 강의 ‘바른 한국어’

김중순 총장
김중순 총장
지난 12일,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가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Quick Korean)’의 유튜브(http://www.youtube.com) 공식 채널을 오픈하기 위해 구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교육 이념 중 하나인 ‘봉사’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07년에는 POSCO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한국어 및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자가 11만 명 이상에 달했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에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를 론칭한 것이다. 이는 세계인이 한국에 오지 않아도 손쉽게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유튜브는 매월 10억 명 이상이 방문하고 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고려사이버대학교 ‘바른 한국어’ 홈페이지(http://korean.cuk.edu)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바른 한국어’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바른 한국어’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전혜근 팀장은 “프로그램이 론칭된 지 6개월만인 현재, 100개 국적의 2천2백여 명의 수강생이 ‘바른 한국어’를 통해 우리말 공부를 하고 있다”며, “유튜브에 ‘바른 한국어’의 공식 채널을 오픈하게 되면,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많은 세계인이 ‘바른 한국어’로 우리말 공부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바른 한국어’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직접 개발하여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PC와 모바일 모두를 지원하며,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각 급의 강의를 다 듣고 난 뒤 무료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바른 한국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http://korean.cuk.edu)를 방문하거나 대표번호(02-6361-20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바른 한국어 유투브 공식 채널 화면
바른 한국어 유투브 공식 채널 화면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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