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당신의 은퇴파트너가 행복한 노후설계를 돕습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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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그룹의 6대 중점추진사항의 하나로 ‘은퇴 비즈니스의 차별화’를 선정했다.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각 계열사는 이를 위한 본격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일 창립기념일에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파트너’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한미래설계’라는 은퇴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은퇴영업을 전담할 거점으로 70개 미래설계센터를 설치하고 은퇴전용통장, 미래설계브리프, 부부 은퇴교실 등 관련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대거 시장에 내놨다. 미래설계센터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은퇴와 관련된 상담 및 설계를 해주는 곳이며, 미래설계통장은 은퇴 후 소득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도와주는 은퇴생활비 전용통장이다. 신한은행은 또 지난달 본점에서 100쌍의 고객을 초청해 부부 은퇴교실을 열고 재무설계뿐 아니라 건강 교양 취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을 했다.

신한카드는 중장년 세대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니어 계층이 주로 쓸 수 있는 신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공공시장에서는 제휴사업자인 국민연금과 관련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50대 고객을 위한 은퇴자산관리 서비스 ‘신한 Neo50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은퇴설계와 상품, 부가서비스가 전용계좌를 통해 통합 제공되는 서비스다. 크게 ‘어카운트’, ‘플래너’, ‘신탁’ 등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되며 금리우대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생명은 고객이 은퇴 상황별로 맞춤형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참신한 브릿지 연금보험’을 판매 중이다.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공백기를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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