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관리비 자동이체 하고 금융수수료 면제받으세요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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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관리비 자동이체 하고 금융수수료 면제받으세요

IBK기업은행이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이체 해놓으면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IBK생활비통장’을 내놓았다.

이 통장으로 아파트 관리비나 공과금을 자동이체하거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용금액 2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기업은행 자동화기기(ATM)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여기에 월평균 통장 잔액이 50만 원 이상이거나 이 통장으로 연금 20만 원 이상을 받으면 매달 다른 은행 ATM의 출금 수수료도 5차례 면제된다. 월평균 통장 잔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보이스피싱 같은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액을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부와 학생 등 비급여 생활자들을 겨냥한 특화 상품”이라며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이 커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또 기업경영에 필요한 경비관리, 세무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참! 좋은 Biz카드’도 선보이고 있다.

개별회사가 카드 사용할 때 자동 사전승인, 전자결제 등을 지원받아 효율적으로 경비관리를 할 수 있다. 부가가치세 환급 지원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다양한 세무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국세청에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수 있는 간편 세금납부 프로그램을 기존 요금보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사망부터 장기간병까지 보장 종신보험 선보여

교보생명이 사망보장은 물론 장기간병(LTC)까지 보장하는 종신보험 ‘멀티플랜 교보변액 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투자형 종신보험이다. 사망보장과 장기간병, 중대한 질병(CI) 보장까지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주계약 1억 원에 가입한 뒤 장기간병상태(LTC)로 진단받으면 장기간병진단자금으로 3000만 원과 가산보험금을, 장기간병연금으로 매년 1000만 원을 최대 10년간 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연금을 받다가 사망하면 2000만 원과 가산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하지 않으면 종신까지 사망보험금 1억 원과 가산보험금을 보장받는다.

회사 측은 “투자실적에 따라 가산보험금이 적립돼 장기간병진단자금과 사망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다”며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목돈이 필요할 때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정수입이 있을 때는 종신보험으로 보장 받다가 일정 기간 이후 보장을 줄이는 대신 적립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환하면 목돈 마련에 유용하다. 노후 생활자금이 필요하면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온 가족이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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