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크로스핏대회, 아시아 예선 263명 참가해 치열한 경쟁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0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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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이 후원하는 ‘2014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다.

리복 크로스핏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전 세계의 크로스피터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하는 피트니스 경연대회다. 리복은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크로스핏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4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해당 지역에서 1차로 진행된 ‘오픈대회’를 통해 선정된 남녀 263명의 크로스피터들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개인전 남자부 15명과 여자부 9명, 단체전 국내 11개의 팀이 출전해 일년간 쌓아온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3일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8개 경기를 치르며, 주어진 크로스핏 경기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경쟁한다. 종목은 참가 선수들의 신체적 역량을 보다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해마다 바뀐다.

경쟁 부문은 남자부, 여자부, 단체전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 최종 1위를 차지한 선수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스터브허브센터에서 열리는 ‘2014 리복 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 진출해 세계 최고의 크로스피터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2014 리복 크로스핏 아시아 지역 예선전’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ames.crossfit.com/workouts/regiona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로스핏은 신체 부위를 최대한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적 동작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신체가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궁극적으로 종합 체력(근력&심폐지구력, 유연성, 파워, 스피드 정확성, 밸런스, 민첩성 등) 발달을 목적으로 한 운동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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