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출범… 엠코와 합병 국내건설사 8위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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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가 합병된 통합 현대엔지니어링이 1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된 법인의 자산은 3조5000억 원, 매출은 5조 원대로 매출액 기준으로 볼 때 국내 건설사 중 8위다.

통합법인의 초대 사장은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이 맡았다. 주요 주주는 현대건설(38.6%),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11.7%), 글로비스(11.6%),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6%) 등이다.

통합법인은 이날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다만 합병 전 두 업체의 주력 분야가 플랜트·설계부문(현대엔지니어링)과 토목·건축(현대엠코)으로 달라 인력 및 사업조정은 별도로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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