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외환은행, 유스호스텔 회원증-국제 신분증 겸용 카드 내놔

외환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카드 한 장에 유스호스텔 회원증과 국제 신분증을 함께 탑재한 ‘유스호스텔-국제신분증 신용·체크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대학생을 위한 ‘외환 윙고 체크카드’와 교직원을 위한 ‘외환 2X 시그마 신용카드’에 각각 유스호스텔 회원증 기능과 국제신분증 기능이 포함됐다. 이 카드를 갖고 있으면 세계 90여 회원국의 유스호스텔을 비롯한 4000여 개의 회원시설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은 국제학생증을, 교직원은 국제교사증을 각각 발급받으면 신분증 용도로 쓸 수 있다. 항공권 할인을 비롯한 각종 혜택도 있다.

29,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춘계 유학·이민박람회’의 외환은행 부스에서 이 카드를 신청하면 1년 회원비 전액(2만5000원)과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외환은행의 신용·체크카드 발급기준에 해당하는 대학생 및 교직원이다. 먼저 ISIC국제학생증, ITIC국제교사증의 홈페이지(www.isic.co.kr, www.itic.co.kr) 또는 모바일에 접속해 본인의 사진, 학교, 생년월일 등을 등록한 후에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이나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