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관광으로 삶의 질 높이고, 다문화 가정 돕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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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만들어가는 국민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을 성장 동력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기홍 부사장
강기홍 부사장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는 기업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열악한 환경에서 시부모와 자식을 돌보고 있는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산 경남지역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다문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Barrier Free 여행’과 일반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F1 그랑프리대회를 연계한 ‘카레이서의 꿈을 찾아서 여행’ 등의 사업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문화적 경제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주고 국내 관광명소 체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직원들의 사회공헌 실적을 환산하여 평가하는 ‘그린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지역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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