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보드카, 천연과일 담은 ‘인퓨전’ 3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월 21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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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스카이(SKYY) 보드카를 수입 유통하는 에드링턴코리아(대표 김주호)는 파인애플, 코코넛, 모스카토 등 천연과일의 깊은 향과 맛을 담은 스카이 보드카 ‘인퓨전(INFUSIONS)’ 신제품 3종을 21일 국내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상큼한 맛의 ‘파인애플(Pineapple)’, 부드러운 크리미향의 ‘코코넛(Coconut)’, 달콤한 포도향을 지닌 ‘모스카토(Moscato)’ 3종으로 주요 백화점과 주류 판매점 그리고 전국의 주요 바(Bar)에서 판매된다.

인퓨전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천연과일을 사용해 풍부하고 상큼한 과일 향을 맛볼 수 있으며, 기존 보드카 제품들이 40도 이상의 고도주였던 것에 반해 35도로 도수도 낮아 여성들과 다양한 칵테일을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깨끗한 맛으로 사랑 받는 스카이 보드카는 최근 국내외에 불고 있는 칵테일 열풍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라며 “천연과일의 깊은 맛이 칵테일을 즐기는 국내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스카이 보드카 인퓨전은 미국 저명 주류전문평가기관인 BTI(Beverage Testing Institute) 평가에서 보드카 업계 최초로 최상위급으로 선정돼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카이 보드카는 현재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에서 5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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