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3차 피해는 없나?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월 20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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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고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KB국민 국민 롯데 NH농협 카드 등 카드사 및 은행 이용자의 정보유출 확인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각종 카드사 및 은행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려면 해당 카드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해당 카드 회사 홈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실제로 일부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과정에서 또다시 정보가 유출되는 2차 피해가 발생한 것.

이에 앞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서는 1만5000여명의 고객정보가 유출 된 이번 사태로 인한 카드 부정 사용액 등 고객 피해를 전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 NH농협카드 손경익 부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카드의 경우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일정기간 마케팅성 문자메시지(SMS)·텔레마케팅(TM) 업무 중단, 해당 인력 ‘피해예방센터’ 집중 투입 등의 대책을 밝혔다.

롯데카드 역시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 전액 보상, 문자 서비스 무료 제공, 콜센터(1588-8100, 24시간 운영중) 근무 인력 2배 확충, 홈페이지에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절차 전용 안내 배너 운용 등의 대책을 알렸다.

이와 함께 농협카드는 정보 유출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구제하고 카드 정지나 탈회, 한도 하향 등의 요청에 대해서는 영업점 및 콜센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카드사 대책발표 카드사정보유출확인방법 국민은행 NH농협 kb국민 롯데 개인정보유출확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드사 대책발표 카드사정보유출확인방법 국민은행 NH농협 kb국민 롯데 개인정보유출확인, 국민 전부가 당했다”, “카드사 대책발표 NH농협 kb국민 롯데 개인정보유출확인, 이제는 뭘 믿어야하나”, ““카드사 대책발표 NH농협 kb국민 롯데 개인정보유출확인, 재발급 빨리 받아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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