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화가’ 김창열 그림 넣은 와인 나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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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이색 설 선물세트 눈길… 골프가방 모양 케이스 ‘1865’도

주요 수입 주류업체들이 설 명절을 맞아 이색적인 구성의 선물세트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신동와인은 김창열 화백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만든 ‘김창열 화백 스페셜 에디션’(8만5000원)을 선보인다. ‘물방울 화가’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김 화백이 와인병의 라벨과 래핑 페이퍼에 그림을 그렸다. 이 와인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8000병 수량 한정으로 판매된다.

금양인터내셔날은 골프 가방 모양의 케이스에 넣은 한정판 ‘1865 싱글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5만2000원) 세트를 선보였다. 1865는 국내에 시판된 칠레 와인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이다. 나라셀라는 ‘스트리밍 이글 2010 1본입’ 세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세계적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만점의 평가를 받은 38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와인이다. 국내에서는 10병만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 보드카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오리지널 앱솔루트 보드카와 앱솔루트 만다린, 앱솔루트 베리 아사이 3종 중 1개와 앱솔루트 로고가 새겨진 아이폰 전용 스피커를 한 세트로 구성해 특별 선물 패키지로 내놓았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물방울 화가#김창열#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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