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별도 현관 둬 두 가구 독립생활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롯데건설 ‘용두 롯데캐슬 리치’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에 들어서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를 짓는 지역은 용두4구역을 재개발한 곳이다.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으로 모두 311채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31채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0m² 4채, △59m² 28채 △84m² 52채 △114m² 47채다.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해 강남 지역뿐만 아니라 시외로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 왕산로를 통해 종로, 광화문 등 도심을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왕십리뉴타운, 전농·답십리뉴타운,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 등 인근 지역을 개발하는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용두 롯데캐슬 리치’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아파트 인근에 있는 청량리역은 1호선과 중앙선, 경춘선을 비롯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2개 노선이 지나게 되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덧붙였다.

전용면적 114m²의 경우 별도의 현관과 화장실을 갖춰 2가구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인근 지역에 있는 회사, 대학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임대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용면적 59m²는 안방의 부부욕실을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동은 1층을 필로티나 커뮤니티시설로 설계해 1층 가구가 없다. 전 가구는 2층 이상부터 들어서도록 만들어 저층에 거주해도 좀 더 시원한 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저층부 2개 층은 외관을 석재로 마감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판상형과 탑상형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아파트 단지는 접근로보다 2m 정도 높은 곳에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 뒤쪽은 8m가량의 옹벽으로 둘러싸이도록 설계했다.

중앙의 주민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로즈가든 등을 구성해 조경시설과 주민휴식공간이 어우러지도록 배치했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시설을 설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버클럽,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종암초교,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가 있다. 고려대와 서울시립대도 가까이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용두롯데캐슬리치’는 더블역세권에 자리한 데다 인근에 학교와 편의 시설이 많아 생활하기에 편리하다”고 말했다.

성북천, 정릉천 등 실개천과 용두공원이 인접해 있어 산책, 조깅 등을 하기에 좋다. 본보기집은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있다. 분양가는 3억 5000만∼6억 9000만 원대다. 입주는 2015년 2월로 예정돼 있다. 02-966-6646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