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국내 300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 “미국 공장가자”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0월 1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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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국내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를 기념해 쏘나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특별 구매 혜택 ▲현대차 해외 공장 견학 ▲쏘나타 관련 진기록 보유자에 여행상품권 제공 등 3가지이다.

쏘나타는 1985년 국내 출시 이후 중형차 대중화시대를 이끌며 6세대인 YF쏘나타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서 300만대 이상 팔리는 기록을 달성했다.(올해 9월말 기준)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28년간 쏘나타에 보내 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째는 3% 저금리·M포인트 3% 적립 확대 등 ‘특별 구매 혜택’ 제공이다.
이달부터 쏘나타를 구매하는 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이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선수금 없이 최장 36개월까지 시장 최저수준인 3% 금리를 적용받는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M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쏘나타(쏘나타 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결제 금액의 1.5~2%를 M포인트로 적립해 주던 기존의 혜택을 확대해 M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둘째는 ‘현대차 글로벌 공장 투어’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10~11월 두 달간 쏘나타를 출고하는 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앨라바마 공장이나 중국 북경현대 공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세계 톱5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한 현대차의 우수한 생산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현대차 구매자로서의 자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10~11월 두 달간 쏘나타를 출고하는 고객들은 이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현대차는 ▲미국 앨라바마 공장 10명 ▲중국 북경현대 공장 20명 등 총 3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현대차 글로벌 공장 투어는 ▲미국 공장은 12월 16~21일 4박6일(기내박 1일) ▲중국 공장은 12월 19~22일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셋째는 ‘쏘나타 기네스 기록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다.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쏘나타 고객을 찾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나타 보유 고객 중 ▲최고연식 ▲최다 주행거리 ▲최장 보유기간 등 3가지 테마에서 진기록을 갖고 있는 고객을 찾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진행해 각 테마별 상위 기록자 10명 (총 30명)을 선정하며, 12월 2일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각 테마별 최고 기록 보유자 1명(총 3명)에게는 현대차 미국 앨라바마 공장 견학 ▲최고기록 보유자 1명을 제외한 테마별 상위 기록자 3명(총 9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각 테마별 5~10위 6명(총 18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체 응모고객 중 27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모바일 영화예매권(2인권)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국내 시장 판매 300만대를 돌파한 쏘나타의 업적은 지난 28년간 꾸준한 고객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쏘나타를 아껴주시는 모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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