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글로벌 OK통장은 직원 상품 제안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다. 저렴한 금융수수료와 편리한 해외송금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는 영업점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개발했다. 하나의 통장으로 해외송금, 환전, 국내금융거래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해외송금 때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및 환율 50% 우대 △환전시 최대 50% 환율 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마감 후 인출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우대서비스는 통장 신규 후 3개월 동안은 거래 실적에 관계 없이 제공된다.
외국인 고객이 여행을 통해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티투어 여행사의 Daily Tour 상품 1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전용상품 이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로 상담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콜센터(1577-8380)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0년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영업점인 ‘서울글로벌센터’를 운영 중이고, 2011년 8월에는 외국인 투자법인과 고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외국고객부’를 설립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늘어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8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영업점 현장의 소리와 고객의 이야기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누구나 금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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