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고창으로 메밀꽃 필무렵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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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3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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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메밀밭 (출처: 학원농장)
고창 메밀밭 (출처: 학원농장)

레드캡투어에서는 고창의 메밀꽃밭과 선운사의 상사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을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솜사탕처럼 하얗게 흐드러진 메밀꽃 소식은 가을이 왔음을 실감나게 한다. 메밀꽃밭의 풍경은 ‘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한 구절처럼 실로 아름답다.

메밀꽃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은 강원도 봉평인데 봉평 외에도 전북 고창에서도 하얗게 흐드러진 메밀꽃밭을 만날 수 있다. 특히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메밀꽃 잔치도 진행 예정으로 만개한 메밀꽃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고창에는 가을 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피어있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사화는 선운사의 군락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마치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것처럼 군락지가 붉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잎이 먼저 피었다 진 뒤에 꽃대를 밀어 올려 꽃을 피우는 상사화는 꽃과 잎이 만날 수 없는 것처럼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상품의 일정은 천년고찰 선운사 일주와 메밀꽃밭을 관광한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한 선운사에서는 대웅전, 마애불, 진흥굴 등을 관광하고, 바람과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거닐 수 있는 도솔암 트래킹도 할 수 있다. 선운사 일주가 끝난 후에는 고창의 별미로 불리는 풍천장어와 복분자가 점심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상품의 하이라이트인 고창의 메밀꽃밭 관광은 20만평의 규모로 눈부시게 하얀 메밀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이번 상품은 가을에만 한시적으로 만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가을 농촌 풍경을 흠뻑 느낄 수 있다. KTX를 타고 떠나며 당일 여행 상품으로 가격은 7만 4000원부터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전화 02-2139-2871 또는 홈페이지(www.redcaptour.com)을 통해서 문의가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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