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BEVERAGE] 스팸만 있으면 캠핑이 맛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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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1일 07시 00분


캠핑 중에는 조리가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요리가 제격이다. 스팸은 다양한 채소와 함께 꼬치에 끼워 굽기만 하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바비큐 요리가 된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캠핑 중에는 조리가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요리가 제격이다. 스팸은 다양한 채소와 함께 꼬치에 끼워 굽기만 하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바비큐 요리가 된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 간편하게 만드는 캠핑 요리 레시피

캠핑 요리의 핵심은 ‘간편함’과 ‘맛’이다. 시판 제품을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캠핑 요리 레시피를 준비했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 스팸으로 즐기는 바비큐

캠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요리는 바비큐다. 취향에 따라 육류나 해산물, 채소 등을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워 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조리도 간편하다. 육류나 해산물 준비가 번거롭다면 ‘스팸’만 활용해도 휼륭한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브로콜리와 양송이버섯 등의 채소와 함께 즐기면 스팸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을 더 깊게 즐길 수 있다.

[재료]

스팸 클래식 340g 1캔, 브로콜리 300g, 양송이버섯 4개, 천일염올리브 오일 약간씩

[만드는 법]

1.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어 한입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천일염을 넣고 살짝 데친다.

2. 양송이버섯은 붓으로 이물질을 털어내고 길게 반으로 자른다.

3. 스팸은 1cm두께로 저민 다음 사방 3cm 정사각형 크기로 자른다.

4. 꼬치에 브로콜리와 스팸, 양송이버섯을 가지런히 꽂고 붓으로 올리브오일을 골고루 얇게 바른 후 그릴에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1. 스팸 바비큐 2. 스팸 주먹밥 3. 연어 크림치즈 어묵 샌드위치. 사진제공|CJ제일제당
1. 스팸 바비큐 2. 스팸 주먹밥 3. 연어 크림치즈 어묵 샌드위치. 사진제공|CJ제일제당

● 볶음밥으로 간편하게 만드는 주먹밥

자연에 나오면 아이들은 밥 먹는 것도 잊고 뛰어놀기 바쁘다.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도 간편하게 하나씩 들고 먹을 수 있는 스팸주먹밥을 만들어 보자. 기호에 따라 한입 크기로 작게 만들어도 좋고, 스팸 모양을 그대로 살려 큼직하게 만들어도 보기 좋다.

[재료]

프레시안 볶음밥 파우치형 1개 , 스팸 클래식 1/2 개, 현미밥 2개, 통조림 파인애플 1쪽, 김 1장, 소금 약간, 파프리카 1/4 개

[만드는 법]

1. 파인애플, 빨강 파프리카는 잘게 다지고 김은 1×15cm의 띠 모양으로 자른다.

2. 스팸은 두께 약 0.7cm, 크기 약 3×4cm 로 썰어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팬에 기름을 1스푼 두르고 달군 뒤, 프레시안 볶음밥을 넣어 볶는다.

4. 볼에 따뜻한 프레시안 볶음밥을 넣고 다진 파인애플, 파프리카,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려 스팸과 같은 크기로 뭉쳐 모양을 만든다.

5. 뭉친 밥 위에 구운 스팸을 얹고 김띠를 둘러 완성한다.
● 연어 크림치즈를 활용한 어묵 샌드위치

늦은 밤까지 캠핑을 즐기다보면 슬슬 배가 고파진다. 이럴 때는 칼로리도 적고 부드러워 속에 부담이 되지 않는 야식이 좋다. 연어 크림치즈 어묵 샌드위치는 빵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의 샌드위치와는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고 찌고 구워 쫄깃하고 담백한 어묵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료]

알래스카 연어 135g 1 개, 프레시안 더 건강한 어묵, 오이 5cm, 래디시 2개, 크림치즈

[만드는 법]

1. 알래스카 연어를 작은 크기로 나누고, 래디시와 오이를 얇게 썬다.

2. 크림치즈에 알래스카 연어를 넣어 섞는다

3. 프레시안 ‘더 건강한 어묵’을 반으로 잘라 알래스카 연어 크림치즈를 두껍게 바르고, 그 위에 오이와 래디시를 얹는다.

4. 나머지 한 면에도 알래스카 연어 크림치즈를 바르고 3 에 얹어 마무리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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