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으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2013년 하반기 공개채용 취업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해 하반기 공개채용이 9월에 몰림에 따라, 이번 해 하반기 공개채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특히나 취업 준비 중인 여성의 경우 성형수술로 인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형수술은 취업 전 하나의 ‘스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승무원 준비 중인 대학생 최씨(24세·여)는 20세부터 승무원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그녀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다. 평소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면 넓은 이마가 보이지 않지만, 승무원 특정 직업상 늘 올백머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넓고 각진 이마가 그대로 노출이 되기 때문이다.
최씨는 “스펙만으로 취업할 수 없는 것 같다. 사실상 서비스직은 그에 어울리는 얼굴이 있는 것 같다. 승무원은 늘 올백머리를 해야 하는데, 각진 이마로 인해 올백머리를 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항상 콤플렉스였다.”고 했다.
모제림성형외과 정지헌 원장은 “최씨처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요즘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많이 찾고 있으며, 취업 전 외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면접을 볼 때 단정히 머리를 묶거나 올백머리가 하는 경우가 많아 헤어라인 교정을 원하고 있다. 헤어라인 교정의 황금비율이 있어, 자신의 이미지와 얼굴의 비율에 맞는 헤어라인 교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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