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경영대상]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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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대상
유진크레베스

유진크레베스(회장 문영기)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및 사회환원 활동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눔 경영 실천의 좋은 모델은 물론 국격 향상을 위한 민간외교 분야에서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5월 31일 문 회장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았다.
문영기 회장
문영기 회장

1999년 베트남에 유진비나를 설립하고 2001년 베트남에 한국선의복지재단(Sunny Korea)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문 회장은 국내 의료 기관과 손잡고 지금까지 총 200여 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무료 심장병 수술 기회를 제공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저개발 국가 빈곤 가정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에 ‘선의 적십자병원’을 설립하여 하노이 인근 빈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전개하고 있다. 또 다낭에 태권도 전용체육관을 설립하고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유진크레베스는 스푼, 포크, 나이프 등 금속제 식탁용품과 가방 액세서리 전문 생산업체다. 유럽과 미국시장에 양식기를 수출하고 있는 회사이다. 1996년 회사설립 후, 베트남에 해외 생산거점 생산법인인 유진비나를 설립하여 1999년부터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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