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라이프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주름개선 효과와 안전성 인증받아

  • 입력 2013년 7월 16일 15시 24분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줄기세포 화장품이 유통되고 있다. 저마다 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하고 있다거나 주름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로 주름개선에 얼마나 의미있는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에스티씨라이프(회장 이계호)가 자사의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주름개선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공인기관의 평가를 공개해 화제다.

에스티씨라이프는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성체줄기세포와 p62유전자,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식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이다. 1989년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40여 개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였고 통상 실시권을 합하면 100여 개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에스티씨라이프는 공인 인체시험 평가기관에 생활과학연구소(이상연 박사팀)에서 연구개발한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의뢰했고, 해당 기관에서는 측정기기를 활용해 피부주름의 깊이와 길이의 개선률을 정량적으로 검토했다. 약 3개월에 걸친 실험결과, 대조군과 비교해 에스티씨라이프의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도포한 집단의 주름의 깊이와 길이가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4주 후에는 약 5%가 개선된 효과를 보였고, 8주 후에는 약 9%의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5%와 9%라는 수치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것으로, 이는 곧 에스티씨라이프의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이 피부의 주름개선에 확실한 효과가 있음을 뜻한다. 또한 에스티씨라이프의 이번 유효성 인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떤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도 이번처럼 평가인증을 받은 일이 없기 때문이다.

에스티씨라이프 생활과학 연구팀은 “시험기간동안 특별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고 독성 검사기관에 안전성을 의뢰한 결과에서도 무해한 것으로 판정받았다”며 “이처럼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주름개선 효과가 확실해진만큼, 소비자는 안심하고 제품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씨라이프 해외사업부 또한 “이번 결과가 에스티씨라이프의 줄기세포 화장품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면서 “중국과 미국 등의 유통업체와의 공급계약이 성사되면 본격적인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수출길이 열리는 셈”이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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